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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성윤 교수 연구팀, 8시간 내 항생제 조합 성능 확인 기술 개발
KAIST 전성윤 교수 연구팀, 8시간 내 항생제 조합 성능 확인 기술 개발
  • 교수신문
  • 승인 2019.04.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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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전성윤 교수(기계공학과) 연구팀(바이오미세유체 연구실)이 미세유체 칩을 이용해 2개의 항생제 간 시너지 효과를 8시간 만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항생제의 시너지 효과 검사에 최소 24시간 소요돼 활용이 어려웠던 기존 기술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김승규 석박사통합과정이 1저자로 참여하고 생명과학과 정현정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행하는 ‘랩온어칩(Lab on a Chip)’ 3월21일 자 뒤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책임자인 전 교수는 “미세유체 칩의 약물 검사 플랫폼으로써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개발한 미세유체 칩이 상용화되어 실제 현장에서 항생제 조합치료를 위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구는 KAIST EEWS 기후변화연구허브사업과 교육부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및 BK21 플러스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전 교수 연구팀은 ‘미세유체 칩 기반의 항생제 효능 신속검사 기술’을 개발해 지난 2월5일 ‘바이오마이크로플루이딕스(Biomicrofluidics)’지에 피처 기사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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