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자와 함께 태안에서 태백까지
이 책은 우리 국토 곳곳에 남아있는 종교문화의 흔적을 따라간 답사의 기록이다. 저자인 서울대 종교학과 최종성 교수는 흔히 알려진 대단한 명승지나 손꼽히는 유적지가 아닌, 한국의 종교문화가 생생히 녹아있는 숨은 장소들을 답사하며 태안에서 태백까지 한반도를 횡으로 관통해나간 1년여에 걸친 여정을 책에 담았다. 답사라는 말의 정의에 충실하게 이 책은 한국 종교문화의 작은 풀꽃 같은 존재감을 지니는 곳들의 존재와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인의 종교적 열망을 조망한다. 최종성 지음 | 이학사 | 3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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