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김용학)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함께 마련한 ‘제2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Global Engagement & Empowerment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이 개막했다.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작년 2월에 연세대학교에서 시작한 행사다. 올해의 주제는 ‘A Call to Action: Empower People, Share Prosperity(인권의 신장과 번영의 공유)’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주도 아래 지난 2015년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기본 정신인 ‘No one left behind(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한다)’에서 기인했다.
김용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세대는 참여하는 대학이 되고 있다”며 “지식 창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제시하는 주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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