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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 장우진
  • 승인 2019.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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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학습으로 성인학습자 고등교육 진입장벽 낮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지난 12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평생학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학이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자기개발을 독려할 목적으로 재작년부터 추진됐다. 교육부는 일반대학 20교 내외, 전문대학 6교 내외 등 총 26개 내외 대학을 선정해 올해 총 23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학의 체질을 평생교육체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기존 1년 단위의 단년도 사업에서 4년, 2+2년의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한다. 통상적인 학위과정이 4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한 기간이다. 다년도 추진체계에 맞춰 성과평가도 연차별로 실시한다. 중도 탈락하거나 이탈한 대학에 대해서도 해당년도에 입학한 성인학습자가 통상의 학위과정을 이수하는 학년도까지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성인학습 수요와 지역산업체의 인력 수요를 분석해 구성하며 수업 방식은 야간·주말 수업과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다. 이 사업에 따른 학위과정 학습자 모집은 2020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이뤄진다.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전문대학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대학형태와 지역에 따라 학습자 모집 기준을 다르게 제시한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참여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 희망 대학은 오는 4월 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학령기 학생 수 감소와 상반해 나타나는 성인의 계속 교육 수요와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우진 기자 wjchang39@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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