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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258명 졸업 후 고국과 한국을 잇는 다리 된다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258명 졸업 후 고국과 한국을 잇는 다리 된다
  • 장우진
  • 승인 2019.0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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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이달 말 전국 56개 대학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258명이 졸업했다고 밝혔다. 총 86개국의 다양한 국적 출신의 학부 115명, 석사 108명, 박사 31명, 연구 4명의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에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하는 258명의 학생을 격려하고자 지난 15일 국립국제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귀국 환송회를 열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힌트사(아주대 전자공학과)씨는 고별사에서 “인생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갖게 해준 한국정부에 감사드린다. 교수님과 학과 동기들 덕분에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한국에서 배우고 체험한 소중한 경험들을 평생 잊지 않고 양국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은 전 세계의 고등교육 우수 인재를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67년 시작해 친한(親韓) 국제 인적 연결망을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개발도상국의 국가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간 배출된 5천여명의 졸업생들은 각국에서 교수, 기업인, 공무원 등 세계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은희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한국 교육의 저력을 몸소 경험하며 학위를 취득한 만큼 자국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친한 국제 인재로서 한국과의 우호·친선관계를 돈독히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사절 위촉, 동문회 및 초청연수 개최를 통해 세계 각지 동문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 기자 wjchang39@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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