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활동 종합통계·분석 통한 정부 정책 기초제공
지난 28일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2017년도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학정보공시 대상 대학 41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고등교육법 및 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대학 중 일반대학 224개교, 전문대학 148개교, 대학원대학 46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대학 산학협력단 인력현황(운영, 고용주체, 근속연수 등) △산학협력 인프라(산업체 경력 전임교원 현황,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산학협력교육(현장실습 등) △지식재산권과 기술사업화 △창업교육 자료를 집계·분석했다.
교원 산학협력활동의 조사결과 산학협력 친화적 환경을 내재화하고 전임교원의 산업체 활동을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산학협력단은 운영규모, 고용안정성, 산학협력 전담업무 면에서 지속적 개선되고 있다. 주요성과는 크게 △특허성과 고도화 △기술이전 성과 내실화 △창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산학연계 교육을 통한 청년취업률 제고 네 가지다.
이번 조사 보고서로 대학 산학협력활동 종합통계·분석을 제시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정책평가와 산학협력 고도화 정책 수립의 기초가 제공된 성과를 보였다. 조사결과는 1월 중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누리집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다.
박소영 기자 zntusthsu@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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