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16 09:57 (목)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 시리즈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 시리즈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2.1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고려편)』 총 425쪽, 2만4천원


주편을 맡은 이진환 고려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 전공학자 10명이 참여했다.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해 고려외교의 내용을 설명한 책이다.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격변하는 주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갔던 고려외교의 여러 국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핀다. 특히, 주변국으로부터 ‘국격’을 인정받고 정치적 권위를 누릴 수 있었던 고려외교의 전통과 국익의 실현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던 국왕과 외교담당자들의 노력을 재조명했다. 단순한 국가 간 관계 서술을 넘어 고려의 적극적 외교활동과 교류사를 폭넓게 아우르고자 한다.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조선편)』 총 573쪽, 26,000원

명과 청의 정치·군사·문화적 압력과 일본의 군사적 도전을 넘어 국가의 생존과 이익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외교의 고투와 노력을 담았다. 조선은 사대교린의 이상과 원칙을 지향했지만 대륙과 일본의 역학관계 변동 때문에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조선편은 이와 같은 조선외교의 이상과 현실,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외교적 노력을 구체적으로 살핀다. 한편,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여진, 유구,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명해 조선외교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게 배려했다. 한명기 명지대 교수가 주편을 맡았고, 10명의 중진·소장학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한국의 대외관계와 외교사(근대편)』 총 803쪽, 32,000원

근대편은 개항 이후 대한제국 시기,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에 이르는 시기를 다룬다. 흥선대원군 집권기 발생한 두 차례의 양요(병인, 신미)와 조일수호조규, 임오군란, 갑신정변, 거문도 사건, 청일전쟁, 러일전쟁, 일제강점기, 해방과 독립 등 격동의 역사를 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구성했다. 좌절과 실패의 역사로 낙인된 이 시기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생존과 독립을 위한 한국의 외교적 노력과 그 한계를 촘촘히 들여다보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외교사의 연구대상과 과제에 대한 구대열 편찬위원장의 글을 보론(補論)으로 실어 향후 한국외교사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