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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6.12:1로 마감
경희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경쟁률 6.12:1로 마감
  • 박소영
  • 승인 2019.0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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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총장 권한대행 박영국)가 어제(3일)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이번 정시모집은 마감 결과 총 1천429명 모집에 8천748명이 지원했고 6.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전년도 정시모집(8천824명)과 비교해 줄었지만, 경쟁률은 5.93:1에서 6.12:1로 상승했다.

이번 정시모집은 서울캠퍼스는 모집단위 가군, 국제캠퍼스는 모집단위 나군에서 수능 100%와 실기를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714명 모집에 4천223명이 지원해 5.91:1의 경쟁률을, 국제캠퍼스는 715명 모집에 4천525명이 지원해 6.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군(수능 100)은 5.82:1, 가군(실기포함)은 6.26:1의 경쟁률이었다. 가군(수능 100)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한의예과(인문)로 9명 모집에 79명의 지원자가 몰려 8.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실기포함)에서는 13.5:1의 경쟁률을 보인 기악과(관악-Clarinet)를 비롯해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5.09:1의 경쟁률을 보인 나군의 ‘수능 100’ 전형에서는 7명을 모집한 우주과학과에 99명이 지원해 9.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가장 높은 경쟁률(11.62:1)을 차지한 나군의 실기·실적포함 전형에서는 Post Modern 음악학과(보컬)가 89.33: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언론정보학과(4.9:1) △경영학과(4.25:1) △Hospitality경영학부(4.47:1) △정보디스플레이학과(6.29:1) △의예과(7.33:1) △치의예과(5.04:1) △간호학과(자연)(7.43:1) △중국어학과(6:1) △국제학과(3.72:1) △기계공학과(4.79:1) △전자공학과(5.41:1) △소프트웨어융합학과(4.53:1) △한방재료공학과(5.27:1) △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 및 제작(8:1) △환경조경디자인학과(11.29:1) △디지털콘텐츠학과(10.55:1) △체육학과(11.71:1) 등이다. 경쟁률은 추후 이중 접수자들이 발생할 때 접수 취소 처리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2019학년도 정시모집 서류 제출은 오는 5일(토) 오후 5시까지다. 전형별 최종 합격자는 가‧나군 인문·사회·자연과 나군 예체능(수능100)의 경우 오는 16일(수) 오후 6시에, 가‧나군 예체능(실기·실적포함)의 경우 오는 29일(화) 오후 6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zntusthsu@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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