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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19학년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신입생 모집
세종대 2019학년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신입생 모집
  • 교수신문
  • 승인 2018.1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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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기간 : 2018년 12월 31일(월) 9시 ~ 2019년 1월 3일(목) 17시

세종대(총장 배덕효)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가 신입생 49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월)부터 내년 1월 3일(목) 17시까지다. 자연대학의 환경에너지융합학과와 공과대학의 공간정보학과가 하나로 통합돼 지난 2015학년도부터 새롭게 출범한 학과다.

인류 생활의 근본적 답을 찾는 전공

학과 명칭에서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에서는 수질, 대기, 토양, 페기물,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배운다. 공간정보 공학과 접목 할 수 있는 전문지식도 함께 배운다.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에서는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공학 인증제를 실시해 산학연에 필요한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한다. 서울을 기준으로 환경 분야 독립학과는 현재 7개교 밖에 없다. 따라서 이 학과를 졸업하면 전문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졸업 후 공기업, 공무원, 연구원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환경공학은 학제 간의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므로 다양한 전공 선택도 가능하다. 실습수업과 실험수업이 주를 이루며 기기분석 등 수업을 통해 실제로 직업에서 사용하고 연구하는 여러 고가의 장비를 사용한다. 특히 불꽃이온화검출기(FID), 전자포획검출기(ECD) 등과 같은 다양한 디렉터를 지닌 가스 크래마토 그래피(GC)라는 분석기기를 다뤄 볼 수 있다. 수질실험, 대기실험에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실험이나 환경기사와 같은 여러 기사 시험 중 실기시험에서 다루는 실험을 수업을 통해 익힐 수 있다. 

환경에 영향을 주는 화학적 반응이나 변화를 수집·측정해 물리적·화학적으로 개선한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원의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도 목표로 둔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화학과 물리를 이해하면 전공수업을 이해하는 데 유리하다. 

환경과 에너지는 인류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우리가 속해 있는 공간이 가진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환경과 에너지는 인류 생존을, 공간정보는 우리 삶의 질적 수준과 복지에 관한 주제다. 실제로 이들과 연관된 비즈니스 모델이 무수히 많이 생기는 추세다.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환경, 에너지, 공간을 빼놓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따라서 본 학과는 관련 분야의 지식뿐 아니라 창의적인 리더십을 갖춤으로써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과 비전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학습 여건과 역량이 갖춰진 교육

통합하기 전 환경에너지융합학과는 지난 2011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교내 학과평가 1위를 차지했다. 교내 학과 특성화 사업을 진행해 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자 노력해왔다. 학부생들을 위한 자체 학습실을 마련하고 학과공부, 취업준비, 각종 시험준비를 위한 장소를 제공한다.

장학금의 경우 환경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수여한다. 졸업생들이 동문회에서 뜻을 모아 만든 ‘착한 장학금’도 학업 우수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국내 최초로 세종대에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 협동과정을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전의찬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학과장은 “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는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 협동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전문가를 지속해서 양성한다”며 “이들 졸업생이 현재 한국 환경과 에너지 정책 중심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크게 보면 환경과 에너지 문제해결을 이끄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이 과의 특성”이라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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