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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국가기록원, MOU 체결
동북아역사재단-국가기록원, MOU 체결
  • 장우진 기자
  • 승인 2018.12.18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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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과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지난 17일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소장 자료의 공유 및 제공 △동북아 역사 관련 기록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국가기록원과의 업무 공조를 통해 동북아 역사 기록자료, 특히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 관련 명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관련 피해 실태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형 재단 이사장은 “이번 MOU의 체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역사자료 기초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향후 관련 자료들 연구를 기반으로 전시와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장우진 기자 wjchang39@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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