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총장 유석성)가 통일부 지원 사업 ‘통일·북한 강좌’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강좌를 열었다. 지난 13일 안양대 아리관 소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의 주제는 ‘문재인정부와 북방경제협력 : 남북경협을 중심으로’다.

‘통일·북한 강좌’는 재작년부터 대학생들에게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통일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대 통일사회정책연구소(소장 장용철)가 주관하는‘안양대 통일·북한 강좌’는 ‘새로운 한반도 구상을 위한 통일캠퍼스’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018학년도 1, 2학기 교양과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 의원은 특강을 통해 ‘문재인정부와 북방경제협력’과 관련 ‘한반도 신경제구성과 신북방정책’을, ‘문재인정부와 남북경제협력’ 관련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상생시대’에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한편,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안양대는 작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2의 건학에 혁신을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무한한 대학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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