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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호 학회소식
948호 학회소식
  • 박소영
  • 승인 2018.12.17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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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세미나·심포지엄 일정 등을 editor@kyosu.net/02-3142-4147로 알려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열릴 학술대회
[2018년도 한국법이론실무학회 동계 공동학술대회]
· 주제: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사건 판결에 관한 학제적 연구
· 주최: (사)한국법이론실무학회, 조선대 법학연구원
· 일시: 2019. 01. 11(금) 오후 2시
· 장소: 조선대 법과대학 1층 산관학협의회실
· 소주제
 - 민사법 :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과 소멸시효에 관한 내용
 - 공법(국제법) : 한·일 청구권협정의 법적 성격에 관한 내용

[제8회 한국싸나톨리지협회 죽음교육학술대회]
· 주제: 죽음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한 실천
· 주최: 한국싸나톨로지협회, 고려대 죽음교육연구센터, 한국죽음교육학회
· 일시: 2019. 02. 22(토) 오전 10 ~ 오후 6시
· 장소: 고려대 운초우선교육관 204호
· 소주제
 - 생애발달적 관점에서의 죽음교육과 교과내용
 - 트라우마와 죽음교육
 - 자살예방과 죽음교육
 - 영적 돌봅과 죽음교육

열린 학술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이 한중연 장서각에서 지난 7일 ‘2018년 장서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된 복식연구자 10명이 「장서각 소장 복식자료 연구」라는 주제로 △상방정례 △왕실발기 △군영복식 △근대복식을 비롯해 △일본복식 등 장서각이 소장하고 있는 복식자료를 토대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김소현 배화여대 교수가 1주제 ‘『상방정례(尙方定例)』에 나타난 왕실 복식명칭 연구’를, 이명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학예사가 2주제 ‘장서각 소장 왕실발기 복식자료 고찰’을, 염청하 성균관대 박사가 3주제 ‘장서각 소장 군영 관련 문헌을 통해 본 조선 후기 군사복식에 관한 연구 - 삼군영을 중심으로 -’를, 이경미 한경대 교수가 4주제 ‘장서각 소장 근대 복식 자료 검토 - 『관복장도안(官服章圖案)』과 『예복(禮服)』을 중심으로 -’를,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5주제 ‘장서각 소장 복식 관련 일본서의 소개 및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제마다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고, 모든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으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 원장 이재영)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제5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대중에게 공개했으며 독일 연방재무부, 할레경제연구소(이하 IWH-Halle) 연구진, 국내 정부와 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 기획재정부와 독일 연방재무부는 한반도 통일에 있어 양국 재무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식, 2014년부터 매년 경제연구기관이 주축이 돼 독일의 통일 사례를 공동으로 연구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해당 연구를 주도한 KIEP와 IWH-Halle가 금년도 주제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논의된 연구결과물은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 그리고 통일 이후 한반도 경제정책을 준비하고 수립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임경훈)은 지난 12일(수) 「남북평화협력시대의 통일교육」이라는 주제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연합 학술회의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 목련홀에서 개최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찬욱 서울대 교육부총장(총장 직무대리)을 비롯한 6개 통일교육 선도대학의 총장·관계자, 통일부와 통일부 통일교육원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6개 대학이 올해 달성한 통일교육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권성아 성균관대 초빙교수의 ‘남북평화협력 시대 통일교육의 방향’, 박성춘 서울대 교수(윤리교육과)의 ‘남북한 통합을 위한 통일교육’ 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중앙아시아연구소(소장 손영훈)는 지난 13일 「사회적 상향이동 메카니즘으로서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연대성」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대상 특강을 서울캠퍼스 인문관 502호에서 진행했다. 더불어 「한-중앙아 고려인 문제: 포괄적 쟁점과 미래 전망」 관련 특별포럼을 본관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신흥지역연구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특별포럼에는 손치근 전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문희권 전 카자흐외대 교수, 리이고리 카자흐 고려인청년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영훈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부문에서 오가이 세르게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조직과 활동 및 미래 전망’을, 황영삼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소수민족 고려인 문제의 쟁점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심층토론이 사회는 김게르만 건국대 초빙교수가 진행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중앙아시아연구소 페이스북으로도 중계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역사정의의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북아역사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제1부 ‘피해실태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도시환 일본군위안부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동남아, 중국, 오키나와 등에서 자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제2부 ‘역사 정의 관점에서 보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서는 먼저 식민지 조선의 ‘위안부’ 피해를 연구해 온 김부자 도쿄외국어대 교수가 역사적 책임으로 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법을 발표했다. 제3부는 종합토론으로 박진우 숙명여대 교수(일본학과)가 사회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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