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총장 김영섭) 학생들이 지역 우수 기업들을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에 게재하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서용철)의 ‘드래곤볼 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14개 팀 45명의 학생들이 펼친 우수기업 탐사 활동이 그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을 탐방해 사업현황과 제품 및 회사의 특성을 분석한 뒤 이를 홍보영상으로 만드는 활동을 통해 취업과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부경대 입주기업과 가족회사 등 17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및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두 달여에 걸친 활동을 통해 모두 26건의 홍보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게재했고, 이 동영상들은 열흘 사이에 적게는 몇 백건에서 많게는 2천 건이 넘게 조회되는 등 총 2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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