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삼 부경대 교수(생태공학과)가 (사)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회장 홍기용)의 ‘2018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린 ‘2018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윤 교수의 논문 ‘국내 일반어초의 자원조성 효과 평가연구’가 올해 학회 논문집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이 상을 받았다. 논문은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일반어초 79종 가운데 22개 시험어초의 효과조사 보고서를 수집해 효과조사 방법과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윤 교수의 연구는 현재 개발되는 시험어초가 대조구나 자연초에 비해 어획효과가 1~3배 높다는 점을 제시했다. 학회는 향후 인공어초 기반의 수산자원조성 분야 발전에 연구가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는 1997년 창립된 해양 환경 및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 학회다.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이론과 기술연구의 발전·보급·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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