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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님 갈등해결 돕는 제도 필요해요”
“외국인 유학생과 교수님 갈등해결 돕는 제도 필요해요”
  • 전세화
  • 승인 2018.1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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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콘퍼런스서 민·관·산·학 협력 모색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교육 공적개발원조 콘퍼런스(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가 지난 6일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는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민간기업,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교육개발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협력과 상생의 교육개발협력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참여 주체별로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추진 현황과 방향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좌담회가 마련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교육 스타트업 ‘에누마(Enuma)’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정유진 씨는 학교에서 교육기회가 제한된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이윤 창출과 개발 협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달성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부 정부초청 장학사업(GKS)의 총동문회장인 파키스탄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씨는 교환학생을 위한 잡페어 개최, 학생식당 메뉴구성, 대학 내 지원 시스템 강화 같은 구체적인 의견을 제안했다.

이어진 분과회의에서는 교육의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초?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그리고 평생교육 분야별로 외국 대학의 학과 개설 지원과 외국 직업기술 교육 등의 경험과 방법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고등교육 분야를 보면, 강재헌 인제대 교수(가정의학과)가 대학차원에서 스리랑카에 간호학과 학위과정 구축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대영 창원대 교수(특수교육학과)는 네팔에 특수교사 양성과 기초교육 역량 강화사업의 성과와 후속사업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플랫폼 제작업체 라이너스의 나석규 대표는 필리핀 빈민층을 대상 지원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베텔 게브루 연구원은 개도국 관점에서 GSK의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대부분 아프리카 대사관 사이트에서 장학금 선발공지가 한국어로 올라오거나 제때 공지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물가가 비싼 서울에서 생활비 지원금이 적절하게 책정돼 있는지의 문제와 교육과정에서 지도교수와의 갈등, 유학 이후의 관리부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철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교육 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 상생하는 동반관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원조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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