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도시공학과 학부생 5명(지도교수 도명식)이 지난 2일 경성대에서 열린 ‘2018년 한국 ITS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위원회 특별 세션에서 전국의 도시, 교통 및 통신 분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발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한국ITS학회는 2002년 설립돼 지능형 교통체계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산업계 교류 및 기술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학회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논문 발표에서 논문의 참신성, 발표력, 데이터 활용력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도시공학과 학부생 5명으로 구성된 한밭대 도시공학과팀은 최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기술을 교통사고 분야에 접목해 「머신러닝을 이용한 교통사고 유형 분류에 관한 연구: 대전시를 대상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지도교수인 도명식 교수(도시공학과)는 “LINC+ 사업단의 창업동아리 지원을 받아 학부생들과 머신러닝, 코딩 등 첨단기법을 교통사고 데이터와 연계해 분석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부생들은 실제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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