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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퍼스, 정세현 전 장관 초청 강의 개최
우석대 진천캠퍼스, 정세현 전 장관 초청 강의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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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총장 장영달) 진천캠퍼스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의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열린 이 날 강의에서 정세현 전 장관은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달 10년 만에 평양을 방문했는데, 김정은 시대 들어 북한이 많이 변했다”며 “도덕적 기준에 입각한 압박과 제재만으로 북한 핵 문제를 풀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생들에게 “10년 뒤, 20년 뒤의 변화된 남북관계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우석대는 지난 6월 통일부의 ‘통일·북한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날 강의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석대는 해당 사업이 신설된 이래 6학기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련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일·북한 강좌’는 통일문제와 함께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통일의 의미와 필요성, 역사를 통해 본 통일, 통일 한국의 미래 비전 등 15주일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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