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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생회, ‘광주형 일자리 촉구’ 기자회견 개최
조선대 총학생회, ‘광주형 일자리 촉구’ 기자회견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10.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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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총학생회(회장 차재원) 및 단과대학생회는 오늘(31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7포 세대 청년들의 속마음’이란 제목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차재원 조선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단과대학생회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광주의 유능한 인재들이 매년 광주를 떠나 수도권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며 “광주형 일자리 협의의 무산이라는 기사를 보고 우리의 미래를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아닌 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자회견의 배경을 설명했다.

차 총학생회장은 “7포 세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두려움과 좌절이 아닌 희망과 꿈을 향해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현대, 노조 단체가 광주를 대표하는 공장을 세워주시길 바란다”며 “이 기회가 무산된다면 일자리를 찾아 광주가 아닌 수도권으로 향할 것이고 2012년부터 시작되었던 광주의 인구 유출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선대 전체 학생 대표자 18명을 포함한 3천433명의 학생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원만한 협의와 광주형 일자리가 이행 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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