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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호 학회 소식
941호 학회 소식
  • 양도웅
  • 승인 2018.10.2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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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세미나·심포지엄 일정 등을 doh0328@kyosu.net/02-3142-4185로 알려주시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열릴 학술대회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오는 11월 2일 '한일 관계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에서 '2018 추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일 관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언론 관계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오오타 오사무(太田修) 동지사대학 교수와 김동규 원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동규 원장은 “올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저널리즘 과제와 본연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펼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열린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CORE사업단(단장 황세진)이 지난 12일 '한국문학 글로컬리즘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대구한의대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인문학 관련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세진 단장의 개회사, 김수복 단국대 천안캠퍼스 부총장의 축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인문과학종합연구소(소장 이용욱)가 지난 18일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현재적 계승과 발전'을 주제로 전주대 대학본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탈유교사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유교문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유학자의 사상과 사회관계망'을 주제로 진행된 1부와 중국, 일본, 베트남 연구자들이 자국 유교문화를 동아시아적 의미로 해석한 논문을 발표한 2부로 진행됐다.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소장 서정완)한국일본정경사회학회(회장 김종규)가 지난 20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변동과 한일관계'를 주제로 고려대 청산MK문화관회의실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한일관계에 나타난 정치적 함의를 주제로 한일회담에 얽힌 과제와 문화재 반환, 안보정책에 이르기까지 해방 후 한일관계의 궤적을 살펴봤다. 2부에서는 변동하는 한일관계를 주제로 한일의 지역 간 교류, 재일동포 문제, 영토교육 문제에 대해 송석원 경희대 교수, 김웅기 홍익대 교수, 박창건 국민대 교수, 최은미 국립외교원 교수, 곽진오 동북아역사재단 교수 등이 한일 양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본 시가현 의원도 참관해 시선을 끌었다. 제3부는 서정완 한림대 교수의 주재로 이날의 토의 내용을 종합하고, 25명의 참가자가 전원 참가해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변동과 한일관계에 대해 모색했다.

연세대 의료법윤리학연구원(원장 김소윤) 한국죽음학회(회장 최준식)가 지난 20일 '죽은 후에 나를 어디서 찾을 것인가'를 주제로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법(葬法)에 관한 실용적 탐구를 부제로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해볼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양대 LINC+사업단(단장 김영일)이 지난 22일 'VR 및 의료기기에 관한 국가표준 및 인증 절차'를 주제로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국제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대전·충청지역 VR 및 IT분야 콘텐츠 개발 관련 벤처기업, 중소기업 및 연구소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독일 Fraunhofer FIT의 Erion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EU Usability 사용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형 VR 및 의료기기 분야의 Usability 교육모형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밭대(총장 최병욱)가 지난 24일 한밭대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국제산학협력 심포지엄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밭대와 중국 대련이공대학, 일본 이와테대학 등 3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 간 교수·학생의 실질적인 교류와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금형·주조 기술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26일 '일본의 독도 교육 강화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판'을 확정·고시한데 이어, 7월 14일에는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 개정판'을 고시함으로써 일본의 모든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에서 ‘죽도(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할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했다.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공고히 한 것이다. 이런 일본의 주장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한일관계연구소장의 '일본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독도 교육의 변화', 박지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원의 '일본 중학교 독도 교육의 실태와 향후 변화' 등이 발표됐다.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단장 김영순)이 지난 27일 '초국적 이주·이주 문화다양성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인하대에서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2018 국제 다문화교육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베트남, 싱가폴, 일본, 중국 등 8개국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초국적 이주 시대 문화 다양성과 교육을 주제로 논의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볼커 슈미츠 싱가포르대학 교수의 '전 지구적 근대성과 반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선정 계명대 교수(한국문화정보학전공)의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총 17개의 발표와 34개의 포스터발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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