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준 전북대 교수(주거환경학과·사진)가 우수 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산업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 농림식품과학기술대상(장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박 교수는 수용성 난연제 처리 기술을 통해 불에 타지 않는 방염·난연 목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에 기술이전 해 상용화에도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2016년에도 이를 활용한 흡음 및 난연성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이 또한번 국가 신기술 인정을 받는 등 연구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희준 교수는 “유해한 건축 마감재를 대체할 수 있는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산업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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