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서울대 공대 교수(전기정보공학부사진)가 미국 광학회 석학회원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킬로와트(kW)급 단일모드 광섬유 레이저를 개발하고, 준모드잠금(quasi mode-locking) 광섬유 레이저에서 확률론적 광자역학 현상을 규명했다. 이에 광섬유 레이저 분야 발전을 선도한 공적을 인정받아 OSA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 광학회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광학?광전자 분야의 가장 권이 있는 국제학술단체다. 현재 전세계 2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설립 이래 총 34명의 회원이 물리?화학?의학 노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석학회원은 매년 전체 회원의 0.5% 이하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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