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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호 학회 소식
934호 학회 소식
  • 양도웅
  • 승인 2018.08.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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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연구소 등의 학술대회 소식을 doh0328@kysou.net/02-3142-4185로 전달해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립니다.

■열린 학술대회
한국교원대(총장 류희찬)청람어문교육학회(회장 이경화, 한국교원대)가 지난 1일 '미래 사회를 위한 국어 관련 교재의 쟁점과 지향'을 주제로 한국교원대 인문과학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획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교과 간의 통합성과 국어 교과서」, 「중등 국어과 교과서의 회고와 전망」, 「한국어 교재의 어휘에 대한 연구-과제에서의 활용 양상을 중심으로」 등이 발표됐다. 또한, 자유 주제 발표와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대학 글쓰기 교재 연구」, 「학습읽기 전략의 유형화와 교과서 반영 방법 연구」, 「초등연극교육의 전통연희적 접근과 실천방안 모색」 등이 발표됐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 이종화)베트남 사회과학원 산하 국제경제정치연구소(IWEP)가 공동으로 지난 2일 '베트남의 통일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Vietnam`s Experience of Reunification and Implications for Korea)'을 주제로 베트남 하노이 주재 IWEP 대회의실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통일의 국제적 이슈」의 세션 1, 「통일의 정치적 이슈」의 세션 2, 「통일의 사회, 역사적 이슈」의 세션 3, 이종화 소장과 Chu Duc Dung IWEP 소장을 공동 좌장으로 Wrap-up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근대 한국종교의 토착적 근대화 운동'을 주제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한·일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 제1부에서 비서구적 근대화론에 대한 이론적 모색을 시도했고, 제2부에서는 근대 한국 개벽종교에서의 토착적 근대성을 탐색했다. 둘째 날 제3부에서는 개벽종교의 토착적 근대화 운동 사례를 고찰했고, 마지막 제4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5년 동안 일본 교토포럼에서 ‘동아시아의 공공성’을 연구해 온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인도와 아프리카 연구를 집약해 최근 ‘토착적 근대’ 개념을 고안한 기타지마 기신 요카이치대 명예교수, ‘대대문화문법’이라는 토착이론으로 한국문화를 분석한 강신표 인제대 명예교수, ‘유라시아 견문’으로 이름을 알린 이병한 박사가 참여했다.  

부산외대(총장 정기영)가 지난 18일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부산 금정구 남산동 캠퍼스에서 다문화사회와 교육연구학회 2018년 하계전국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우순 동아대 명예교수가 「한국 다문화사회의 이해: 상식과 전문성 사이에서」를 기조 강연했고, 총 1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화여대(총장 김혜숙)가 오는 21일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라'를 주제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2018 미래인사포럼을 개최했다. 김혜숙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박해룡 TheHR컨설팅 대표가 「사람을 보는 눈, 나와 AI 누가 강한가」를 주제로 강연했고, 조일현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장이 이화여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게임 엔진 개발 회사인 UnityTechnology의 김기재 HR팀장이 「인재를 끌어당기는 기업과 그들의 채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포럼 진행 중간에는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 타임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됐으며, 강연이 끝난 후 강연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해 채용 트렌드에 대한 공개 패널 토론도 진행했다.

한국생물과학협회(회장 김철근, 한양대)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생명과학의 위상과 미래’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 등 6개 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생명과학 분야 연합학술대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여천생태학상 시상식, 국내외 석학들과 유명 교수들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kaobs.or.kr),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 법학연구소(소장 박배근)(사)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회장 이형규)가 공동으로 '안전한 스포츠시설 이용을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18년 (사)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제59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병문 상지대 교수(법학과)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김성욱 제주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체육수업 시간의 안전사고에 관한 법적 책임」을, 주종미 호서대 교수(스포츠과학부)가 「체육시설 안전을 위한 체육시설법 개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김상겸 동국대 교수(법학과)를 좌장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이기춘 부산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스포츠와 안전 및 보장국가론」을, 홍건호 호서대 교수(건축토목환경공학부)가 「스포츠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숭실대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소장 조규익)가 지난 25일 ‘텍스트의 재발견, 문학세계의 재인식’을 주제로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2018년도 가을 전국학술대회를 열었다. 이 발표회에는 김윤아 국립해양박물관 연구원의 「신 발굴 『죽천행록』의 텍스트 양상」, 최연 중국 루동대 교수의 「조선조와 명·청시대 중국 여성 詩社의 비교연구」, 이정훈 박사(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의 「서당문화를 통해서 본 서당 관련 이야기의 구조와 의미」 등을 비롯한 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 발표회에서는 해양박물관 본 『죽천행록』, 이영규 본 『거창가』 등 새롭게 발굴된 이본들에 관한 연구논문들도 발표됐다. 논문 발표 후에는 조규익 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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