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포스텍 교수(철강대학원)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써맥(THERMEC) 2018 학회에서 특별상(THERMEC 2018 DISTINGUISHED AWARD)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 30년간 철강과 타이타늄 합금의 미세조직과 물성에 관해 탁월한 연구성과로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결정됐다.
THERMEC 학회는 첨단소재 공정과 제조에 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처음 개최된 이래 2-3년에 한 번씩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도 1천500명이 참석했다.
이 교수는 1987년 POSTECH 재료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철강대학원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을 맡아 우리나라 소재분야 학문 발전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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