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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옥 전문가 양성 ‘맞손’
전북대-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옥 전문가 양성 ‘맞손’
  • 교수신문
  • 승인 2018.08.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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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옥 교육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과 한옥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은 지난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개설·운영하는 한옥 교육에 필요한 교수진과 교육시설등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한옥이론뿐 아니라 한옥 공구 사용법, 치목, 실습, 체험 및 답사 등이 이뤄진다. 교육은 전북대 전임 교수진과 석좌교수이자 인간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 전통 목수 등 최고 교수진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통 한옥 건축 기법인 짜마춤 기법을 이용해 직접 한옥모형을 제작해볼 수있게 됐다. 실습 교육은 한옥건축 특성화 캠퍼스로 각종 첨단 강의실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는고창캠퍼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남호 총장은 “매년 우리대학이 다양한 한옥 건축 관련 교육을 유치하고 확대해 나가면서 전북대가 한옥의 메카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한옥기술을 지역과 국가를 위해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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