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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전 세계 13개국 47명 재외동포 청소년 여름방학 모국 연수
공주대, 전 세계 13개국 47명 재외동포 청소년 여름방학 모국 연수
  • 교수신문
  • 승인 2018.08.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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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희수)는 지난 1일, 한민족교육문화원과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방학특별과정(하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47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은 현재 국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다. 참가 학생들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뿐만 아니라 백제문화탐방, 유네스코 역사문화체험 등의 교실 밖 현장체험과 전통음악, 도예체험, 택견, 한국 요리체험 등 다양한 실기 중심의 문화체험을 한다. 방과 후에는 한국 대학생들이 튜터로 나서 이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는다.

이번 연수의 입학생 대표인 카자흐스탄에서 온 강아나스타샤(만 14세) 양은 "할머니의 나라에 처음 와서 감격스럽고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만 봐왔는데 여기에서 다른 나라에서 온 동포들을 만나니 신기하고 설렌다"고 답했다.

한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4회차 학생모집을 오는 9월 초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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