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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재외동포재단, 중국 조선족학교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최
한국외대-재외동포재단, 중국 조선족학교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08.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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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고에서. 사진 제공=한국외대 홍보실
용인외고에서. 사진 제공=한국외대 홍보실

한국외대(총장 김인철)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조선족학교 교장단, 조선어교사, 음악교사 등 100여 명의 조선족 동포 선생님들을 초청해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주최하고 한국외대가 주관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일 입국한 조선어교사 43명과 음악교사 17명은 각각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15일 간의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조선어교사는 문학·독서·발표와 토론·쓰기 지도 등에서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다양한 교수법을 배운 한편, 음악교사는 사물놀이·전통악기·민요 등 전통음악 이론과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60명의 교사들은 지난 6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 건축의 최첨단 기술력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강의안 작성과 모의 수업 등 직무 역량 강화와 청소년 심리 상담 훈련 등에도 참여했으며, 용인시 소재의 고등학교(용인외고)를 방문해 국내 교육 현장 체험과 국내 교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시간을 가졌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삼성 이노벤이션 박물관을 견학하고 도자기 만들기, 전통 염색 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진 제공=한국외대 홍보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진 제공=한국외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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