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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경영의 융합 교육, KAIST 경영대학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기술과 경영의 융합 교육, KAIST 경영대학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08.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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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학장 김영배)이 오는 18일 ‘2019학년도 MBA/Master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테크노MBA, 금융MBA, 정보미디어MBA, 사회적기업가MBA, 프로페셔널MBA(야간) 등 5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석사, 녹색경영정책석사 등 2개의 Master 과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안내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 전체 세션에서는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각 전공별 커리큘럼 안내와 함께 Q&A가 이루어진다. 

KAIST 경영대학은 사회 및 경영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국내 경영교육을 선도하고 기술과 경영 지식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앞장서왔다. 산업의 대변혁을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KAIST 경영대학은 전통적인 경영 교육에 더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하며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의 2년 전일제 General MBA 과정인 테크노MBA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와 ‘기업가정신’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의 기본개념과 실무 적용 능력을 갖추고, 산업에 대한 지식과 Functional Domain Knowledge를 갖춘 미래지향적 경영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기술과 경영을 이해하는 융합 역량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영 리더를 배출한다.

2018학년도 KAIST 경영대학 입학설명회 개최 모습. 사진 제공=KAIST
2018학년도 KAIST 경영대학 입학설명회 개최 모습. 사진 제공=KAIST

금융MBA는 금융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년 전일제 MBA 과정이다. 투자금융(IB)과 자산운용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 금융기관경영, 기업재무, 투자분석 등의 과목들로 교과과정이 설계돼 있다. 최근 핀테크 산업의 부상에 따라, 금융산업에서 정보기술과 금융 Big Data분석 능력을 갖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프로그래밍과 금융데이터분석 관련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정보미디어MBA는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및 IT,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1년 전일제 MBA 과정이다. 사물인터넷(IoT)과 미디어 콘텐츠 환경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IT 및 미디어 산업에서 경영학적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5년부터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집중분야를 신설했고, Big Data를 활용한 Business Analytics/ IT/ Media 교과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페셔널MBA는 재직자를 위한 야간 MBA로 경력 강화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마케팅, 조직/전략, 재무 등 집중 분야를 통해 특화된 지식을 기를 수 있으며, 학제를 3년으로 구성해 주 2회 강의로도 풀타임 과정과 동일한 수준의 학업능력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2년 4개월 만에 과정을 마치는 것도 가능하다

사회적기업가MBA는 비즈니스 메커니즘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창업 특화 과정이다.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지원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SK그룹으로부터 2년간 교육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공학 석사과정은 연구능력을 갖춘 금융공학, 퀀트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2년 전일제 과정이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유수 금융기관 및 Quantitative Asset Management, 파생상품 개발, 위험관리, Financial Analytics, 핀테크 등의 금융전문 직무로 진출하고 있다.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은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녹색경영, 녹색정책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녹색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아울러 분야 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AIST 장학생은 2년간 교육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KAIST MBA 및 Master 과정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영대학 홈페이지 (www.business.kaist.ac.kr)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958-3246)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배 KAIST 경영대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기술과 경영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을 강조해왔으며 이러한 교육 방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오늘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국내 최고 MBA로 인정받고 있는 본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 관리자와 임원들을 위한 22개월 주말 과정인 KAIST Executive MBA는 8월 25일(토) 오전 11시에 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02-958-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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