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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석학' 만나러 북유럽 가는 '미래과학자'들
과학기술계 '석학' 만나러 북유럽 가는 '미래과학자'들
  • 양도웅
  • 승인 2018.08.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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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이 오늘(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2018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이 오늘(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8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에 선발된 고등학생 17명이 오늘(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노벨상 발상지’ 스웨덴을 비롯해 노르웨이, 스위스 등 북유럽의 주요 과학기술 대학 및 연구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문단은 7박 8일간 스위스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로잔공대(EPFL), 노르웨이 오슬로 대, 스웨덴국책연구소(RISE), 스웨덴왕립공대(KTH) 등의 선진 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현지 연구진과 만나 최근 연구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외 연구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기술 전문가의 꿈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됐으며, 그 간 총 108명(2017년까지 통계)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은 과학경시대회 입상 경력이 있고, 최근 2년간 정부 및 지자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학생 가운데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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