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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로봇’ 글로벌 인재 키운다
선문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로봇’ 글로벌 인재 키운다
  • 교수신문
  • 승인 2018.07.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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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총장 황선조)가 지난 10일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로봇’의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유럽의 유로랩(EURLAB)과 기술 교류 및 인력양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로랩(EURLAB; EUropean Robotic Laboratory)은 EU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3개국 대학교수가 참여해 만든 로봇 교육 연구소다.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 로봇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발·운영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기용 LINC+사업단장, 고국원 스마트자동차공학부장, 이동구 스마트융합기술센터장과 이경순 교수(스마트자동차공학부), 이지연 교수(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선문대에서 참여했으며, 유로랩에서는 다쏘 시스템의 올리비에 아몽(Olivier Ammon), 최선웅 상무, 각국의 책임자 및 연구원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실물 제작에 필요한 교육 방향을 협의하며, 향후 선문대 정규 수업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로랩에서 진행 중인 E-Car 프로젝트에 선문대가 참여하게 된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프랑스 글로벌 부총장과 글로벌 거점 사무소를 통해 충청권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선문대가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다쏘 시스템의 부사장이자 선문대의 프랑스 글로벌 부총장인 티에리 꼴레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선문대는 43개국에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48명의 글로벌 부총장을 임명해, 해외 취업 및 산학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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