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식 동신대 제6·7대 총장(사진)이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4일 퇴임한다.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김 총장은 ‘착한 인재로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리더십을 발휘하며 동신대를 교육부가 인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의 반열에 올렸고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 사업,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ACE⁺) 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 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 사업, 대학특성화(CK-Ⅰ) 사업 등 많은 국가 재정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강한 지방 대학으로 성장시켰다.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 구축 등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중심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했으며 인성 교육과 감사 캠페인을 동신대 대표 브랜드로 만들었다.
총장 취임 이후 8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하는 독서클럽, 학과별 신입생 특강, 학과별 우수학생 취업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머니 총장’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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