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지난달 22일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45인 선수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응원하는 ‘사랑의 간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학과장 안준배)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후원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전지훈련 차 한국을 방문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직접 만든 웰빙 머핀과 음료를 전달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만수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전 SK 와이번스 감독)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꿈꾸며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오게 됐다”며 “후원해 주신 기부자와 봉사자들에게 큰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준배 학과장은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들이 전공을 활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사랑과 감동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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