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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미래세대에 영향 미치는 중대사안”
“기후변화는 미래세대에 영향 미치는 중대사안”
  • 윤상민 기자
  • 승인 2018.07.0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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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기후변화 윤리원칙 선언 토론회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광호)는 한양대 코어사업단과 함께 지난 5일 서울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Declaration on Ethical Principles in Relation to Climate Change)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윤리적 관점을 고려하고 연대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본 선언의 함의를 분석하고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선언 초안 검토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부의장 역할을 수행한 이상욱 한양대 교수(철학과, 유네스코 세계과학윤리위원회 위원)가 「유네스코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의 윤리적 함의 및 관련 국제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심상민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 교수가 「국제법 측면에서 선언의 의미 및 국내 이행 가능성」을, 이선경 청주교대 교수(과학교육과)가 「교육 측면에서 선언의 의미, 국내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발표해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토론시간에는 외교부, 교육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관련 연구 기관, 시민단체, 기자 및 대학생 등 12명이 본 선언의 국내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현재뿐 아니라 미래세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고려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청년 대상 프로그램인 ‘유네스코 평화누리 활동’에 참가하는 대학생들도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위협이자 도전으로 그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가 절실하다”면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이번 윤리선언을 확산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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