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총장들, 기본역량진단 개선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전문대 총장들, 기본역량진단 개선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 문광호 기자
  • 승인 2018.06.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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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문대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 개최

전문대 총장들이 교육부에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이하 전문대교협)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2018년 전문대학 총장 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열고 이와 같이 촉구했다. 전문대교협은 “대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성폭력 등에 무관용으로 대응하겠다”고 결의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임시총회와 세미나를 통해 △입학전형 단순화 △대학역량 강화 △전문대에 대한 차별 시정 등의 계획을 논의했다.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2019학년도부터는 현행 402개에 달하는 입학전형 방법이 107개로 줄어든다”며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 시에도 단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전문대 입학전형은 수시·정시 등 전형시기, 학생부·수능·면접·실기·서류 등 전형요소에 따라 방법이 복잡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전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문대교협은 전문대학들의 입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전형 단순화뿐 아니라 △진학지원센터 구축 및 특별교부금 확보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열릴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부터는 지역별 부스가 설치되고 관련 예산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문대교협은 학생, 교원, 대학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다.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습·전공기초 진단도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확대를 위해 예산 증원을 요청한다. 교수학습법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우수 교수학습센터가 지정되고 교수학습 혁신대회도 열린다. 대학 자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관평가 인증제 도입이 추진된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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