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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호 학회 소식
924호 학회 소식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8.06.04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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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 소식을 doh0328@kyosu.net/02-3142-4185으로 알려주시면 적극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열린 학술대회
건국대 이주사회통합연구소(소장 최윤철)가 지난달 21일 ‘사할린 재외동포: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Kan Nadezhda 사할린 인문기술대 총장대행의 개회 및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할린 남부로 동원된 한인의 전후 법적 지위, 사할린 재외동포들의 국적문제, 사할린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회학 등이 논의됐다. 

전남대(총장 정병석)가 지난달 29일 ‘한반도의 탈바꿈: 김대중 사상의 현재적 조명’을 주제로 광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에서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이사장 한상진), 한국비교사회학회(회장 조대엽, 고려대)와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희호 여사의 축사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치철학 및 정치이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존 던(John Dunn) 영국 캠브리지대 명예석좌교수가 참석해 「김대중과 함께 살펴보는 한국의 미래」를 강연했다. 또한 한상진 중민사회이론연구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탈바꿈과 김대중 정치철학」을,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국제대학원)가 「한반도 탈바꿈과 김대중 정치철학」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국민호 전 한국비교사회학회장(전남대), 윤성석 전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 기광서 조선대 교수(정치외교학과)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류권홍)가 천연가스산업연구회(회장 류지철)와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동북아 에너지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의 1부에서는 박희천 인하대 교수(경제학과)가 좌장을 맡아 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과),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 김진오 블루이코노미 전략연구원장, 정성삼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한국과 동북아시아, 유럽의 에너지 현안과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2부에서는 류권홍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최재덕 원광대 교수(한중관계연구원)가 「21세기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를 발표했다.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가 지난달 30일 ‘2018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서울캠퍼스 문화예술관 대신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미국, 대만 등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의과대학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원장 박노일)이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건강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주제로 포천캠퍼스 미래관 305호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신경아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취약계층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이슈와 과제」에서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정부 대책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이어 김태원 RGB메이커스 대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VR기술 활용 방안」에서 음악치료의 대표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으로 활용되는 DAS(Drawing a Story: 이야기 그리기)와 GIM(Guided Imagery and Music: 심상유도와 음악) 방법을, 그리고 VR 제작기술과 융합한 ‘마인드퀘스트 VR’을 소개했다.

서강대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소장 박영석)가 한국경영학회(회장 이두희, 고려대)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정부 출범 1주년 특별 심포지엄: 호모 라보란스(Homo Laborans)-공정경제시대의 노동정의’라는 주제로 교내 마태오관 리셉션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임금혁신센터 소장)이 「공정한 임금 및 인사관리를 위하여」를, 장영균 지속가능기업윤리연구소 부소장이 「장애인 고용 기업의 기업성과 제고를 위한 요인」을, 마지막으로 김상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3본부장이 현 정부의 공정경제를 위한 노동정의 추구의 상징적 사례였던 인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 사례 추진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동훈 서강대 교수(경영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권혜원 동덕여대 교수(경영학과), 심재진 서강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이병남 전 LG인화원장, 임무송 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해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원장 박소진)이 지난달 31일 ‘환경과 인권, 젠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찰적 대안 모색’을 주제로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소진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의 환영사, 권병현 미래숲 대표(전 주중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국제대학원)의 기조강연 「아시아의 환경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의 가능성」에 이어 진행된 1부에서는 전세재 숙명여대 교수(영어영문학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말레이시아 국립에너지대학교(UNITEN) 라리야 모드 사이덱(Lariyah Mohd SIDEK) 말레이시아 국립에너지대 부총장이 「말레이시아의 환경과 물 관리: 현재와 미래의 도전 및 연구방향」을, 사와이 마사코(Masako SAWAI)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CNIC) 연구원이 「일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위험성과 재처리의 문제점」을, 장용(Yong ZHANG) 중국 허페이대(合肥學院) 환경공학연구소 연구원이 「중국의 대기환경과 수은오염」을 발표했다. 이어진 2부와 3부에서도 ‘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 시대의 인권’, ‘환경과 젠더’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인지발달중재학회(회장 전효정, 동아대)가 지난 1일 ‘4차 산업혁명, 창의 인재를 찾다’를 주제로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2018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장석호 연세대 융합비즈니스센터 센터장이 「빅데이터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아동발달 지원」을 강연했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을 주제로 부산 부경대 미래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제1회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궈전 중국 샤먼대 교수의 기조강연 「동북아 해양 공간과 인문 특색」을 시작으로 7개 분과에서 22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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