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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발전기금 재단 ‘2018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인천대 발전기금 재단 ‘2018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05.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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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의 이름을 딴 장학금 1억여 원이 학생들에게 수여됐다. 인천대 발전기금 재단(이사장 조동성 총장)은 오늘(30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우미정 학생(독어독문학과)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의가 높은 137명에게 1억 3천 2백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오늘 수여식에는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을 기부한 조동성 총장, 성미영 교수(컴퓨터공학부), 오주은 교수(유아교육과), 강우철 교수(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도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은 인천대에서 최초로 시작한 기부자의 명의를 딴 장학금 수여 캠페인으로, 1만 2천명 재학생 전체가 장학금 수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로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대 교직원들은 개인별 네이밍 장학금 갖기를 목표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조동성 총장은 "발전기금 장학생들이 실력을 키워, 우리 대학을 널리 알리고 국가와 세계를 위해 몫을 해내는 인재가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기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돼 우수한 학생들이 자기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발전기금은 2003년 설립돼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30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까지 추가돼 더 많은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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