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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소프트웨어 최고수가 한자리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소프트웨어 최고수가 한자리에”
  • 양도웅
  • 승인 2018.05.3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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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늘(30일)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2018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100+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W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멘토 뿐만 아니라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연구자, 학생, 일반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W마에스트로’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최고급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SW마에스트로’ 사업 수료생 중 학업 졸업자의 취업률은 87.2%로 국내 대졸자 전체 취업률(67.5%)보다 19.7%p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료생 중 91명이 76개 기업을 창업해 458명을 고용해 일반 대학생 창업기업 평균 고용(1.6명)보다 3.7배 높은 평균 고용인원(6명), 평균 매출액(1천4백만원)보다 5.3배 높은 평균 매출액(7천5백만원)을 보이고 있다.

주요 창업기업 사례로는 류성태씨(1기)의 ‘코다임’은 전국 160개 초·중·고에 교육 SW환경을 제공했으며, 심규민씨(3기)의 ‘엔트리연구소’는 지난 2016년에 ㈜네이버가 40억원에 인수됐다.이번 행사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의 「젊은 소프트웨어(SW) 인재가 미래다」라는 제목의 기조강연, 이번에 수료한 제8기 SW마에스트로 10명에 대한 인증식과 ‘데모데이’, 그리고 기아자동차 등 인사 담당자가 참석한 취업 상담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인증식에서는 지난 6개월간 교육과 멘토링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고의 인재 10명에게 인증서와 함께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됐다.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한 17개팀 중 최종 선발된 최우수팀(4개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경영 컨설팅 및 사무실 임차비용 지원 등 약 1,500만원 상당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SW마에스트로 사업의 성과가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져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수료생의 기술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수료생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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