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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다문화 인재 교육 ‘전국 최우수’
전북대, 다문화 인재 교육 ‘전국 최우수’
  • 교수신문
  • 승인 2018.05.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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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벌브릿지사업단(단장 안병준, 이하 사업단)이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전국 최고 사업단에 선정됐다. 이 사업단은 전국 20여 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 연차평가에서 수학·과학 분야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 이어 4년 연속이다.

올해로 7년째 다문화 인재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눈높이를 맞춘 교육 지원을 펼치고 있는 사업단은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를 이끌어 냈다. 

사업단은 다문화 인재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WAO!(We Are the One!) Project’ 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영재교육 기관에 합격하며, 연계 학습 욕구와 도전정신이 반영된 성과 역시 돋보였다. 수료생들은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와 전북외고에 이어 자사고인 남성고, 전북과학영재원 심화화정과 사사과정이 합격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사업단은 올해 역시 교육에 참여할 초등(4~6학년)부와 중등부 각 20명씩 선발키로 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최종 전형 합격자는 여름방학 집중교육(8월 6일~8월 10일)과 학기 중 교육(월 1~2회 토요일)으로 구성된 1년 과정을 받게 된다.

사업단의 홈페이지(www.gbedu.ac.kr)에는 8개 국어(한글, 중국어, 영어, 일본어, 따갈로그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자료가 탑재되어 있으며, 문의 전화는 (063-270-47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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