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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가천대 교수, ‘제7회 국제 차세대 전자 심포지움’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창현 가천대 교수, ‘제7회 국제 차세대 전자 심포지움’ 최우수 논문상 수상
  • 교수신문
  • 승인 2018.05.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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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가천대 교수(전자공학과)가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주최로 열린 제7회 국제 차세대 전자 심포지움에서 ‘Neuromorphic Behavior in Nanofloating-Gate Organic Field-Effect Transistors(나노 부유-게이트 유기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의 뉴로모픽 행동)’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뉴로모픽 엔지니어링 (neuromorphic engineering) 은 최근 <MIT Technology Review>에 선정된 10 대 미래 기술 중 하나로, 인간의 두뇌가 동작하는 방식을 모사하는 전자칩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매우 복잡한 연산을 극히 적은 에너지로 수행할 수 있게 하며, 차세대 하드웨어 기반 인공지능 (AI) 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최초로 유기 반도체를 사용한 고성능 뉴로모픽 전자 소자를 보고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트랜지스터 전류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나노 부유 게이트 를 도입했고, 이를 통해 생물학적 뉴런의 단기 적응 효과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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