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대학 축제는 저리 가라! 총장과 함께하는 ‘광운 토크콘서트’
뻔한 대학 축제는 저리 가라! 총장과 함께하는 ‘광운 토크콘서트’
  • 교수신문
  • 승인 2018.05.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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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 광운대 총장(왼쪽)이 2018년 광운대 축제 월계축전에서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광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이 맡았다. 사진 제공=광운대 홍보실

대학가가 축제 분위기로 들뜬 가운데 광운대(총장 유지상)은 광운대 축제 ‘월계축전’을 맞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 콘서트의 주인공은 연예인이 아니라 총장과 학생들이다.

'광운 토크콘서트’는 행사 당일 입구에 설치된 고민판넬에 학생들이 총장님께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사전에 붙여놓으면 노홍철의 사회로 총장님이 즉석에서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질문은 “스무살 때의 꿈은 무엇이었나요”였다. 이에 유 총장은 “대학교에 갓 입학했던 새내기 시절이라 많이 놀기도 했지만, 당시의 꿈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안정적인 꿈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며 “현재의 삶도 만족하지만, 스무살 당시 좀 더 원대한 꿈을 꾸었으면 또 다른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운대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유 총장은 “’광‘운대학교는 ’운‘명적으로 ’대‘학교에서 최고다!”라는 즉석 삼행시를 지어 학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객석에서의 즉석 질문이었던 “총장님처럼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광운대 총장으로서 광운대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을 성공한 삶으로 봐줘서 고맙다“며 ”뻔한 이야기 같지만, 목표를 잊지 않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인 노홍철은 ‘광운 토크콘서트’에 대해 ”축제 등으로 인해 전국의 많은 대학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총장님이 직접 편하게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오늘 축제의 모습과 토크콘서트 현장 분위기를 보니 광운대 내에서는 소통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상 총장은 “무알콜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축제에서 학생들과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격의 없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지켜본 조한솔 학생(미디어영상학부 2학년)은 “대본 없이 학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신 총장님의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에 대해서는 더욱 애정이 생기고 총장님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 총장은 1월 취임 이후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오픈한 ’광운소통시스템-총장과 함께‘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구성원들이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소통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밀착간담회 형식으로 ’신입생들과의 햄버거 Talk Talk‘를 진행했고 4월에는 학생 대표들과의 풋살경기 ’스포츠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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