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6:00 (금)
세명대, 제3회 전국 민송백일장 개최 
세명대, 제3회 전국 민송백일장 개최 
  • 교수신문
  • 승인 2018.05.15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명대(총장 이용걸)가 지난 9일 제3회 전국 민송백일장을 개최했다. 민송백일장은 세명대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글짓기 대회로, 올해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일반부 참가자 65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제시어 ‘노래’가 주어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운문(시), 산문(수필) 부문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글 솜씨를 뽐냈다. 

백일장 운문부문에서는 중등부 김하은(유봉여중), 고등부 오세은(자양고), 대학일반부 김은혜 씨가 각각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고, 산문부문에선 중등부 김하린(유봉여중), 대학일반부 엄재민 씨가 장원을 수상했다. 부문별 장원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세명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중·고등부 50만원, 대학일반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밖에 금·은·동상 3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교 의림여중, 고양예고에는 단체상이 수여됐다. 

이날 민송백일장에서는 2017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구효서 소설가, 시집 <와락>, <은는이가>의 정끝별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함께 개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