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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호 학회 소식
920호 학회 소식
  • 양도웅
  • 승인 2018.05.08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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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릴 학술대회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깨어있는 마음: 의미와 실제’를 주제로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제8회 마음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틀간 총 9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첫째 날에는 오용석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의 「선불교의 수행 깨달음에 나타난 비선형적 특징에 대한 고찰」, 이기흥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의 「깨달음의 본질, 기제 그리고 전략: 깨달음의 일상적 적용을 위한 시론」, 정혜정 마음인문학연구소 연구원의 「깨달음의 두 차원」, 황갑연 전북대 교수(철학과)의 「정주와 육왕의 마음 그리고 깨달음 의미의 차이」, 문동규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연구원의 「경악과 경이: 깨어있는 삶을 위한 이정표」, 이정기 한국실존치료연구소 연구원의 「나는 나다: 의미와 실제-메타 실존치료적 관점에서」 등이 발표된다. 이어 외국 석학들의 발표로 진행되는 둘째 날에는 크레겔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과대 교수의 「분별없는 알아차림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제프리 포 싱가포르 심리치료상담사협회 위원의 「궁극에 도달하기: 작은 마음에서 큰마음으로」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 열린 학술대회
동아대 공자아카데미(원장 문철주)가 지난달 27일 ‘斯文在玆 同坐問道’를 주제로 동아대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상의 모든 학문과 문화가 여기에 있다는 뜻’과 ‘스승과 제자가 한 자리에 앉아 정도를 묻고 답한다는 뜻’의 주제 아래 빅데이터 시대 동아시아 문명 공동체를 본격 탐색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문기 부경대 교수(사학과)와 한동육 동북사범대 부총장, 오타 히데아키 동북사범대 교수(역사문화대) 등 한·중·일 학자들이 기조연설을 맡아 동아시아 역사와 사상, 국제관계, 문화사 등을 역설했다. 이어서 열린 토론 시간에는 김창경 대한중국학회장 사회로 김형열 동의대 교수(사학과)와 강경구 동의대 교수(중어중문학과), 김재현 동아대 교수(고고미술사학과)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림대(총장 김중수)가 지난달 27일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 시대의 인간과 가치’를 주제로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 4층 비전홀에서 제10회 일송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경구 한림과학원 부원장의 사회로 박희병 서울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디지털 시대의 학문하기」를,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가 「가치의 언어, 가치에 관한 질문, 가치를 위한 사유」를, 성경륭 한림대 교수(사회학과)가 「과학기술 발전의 결과-신인류와 신사회의 등장」을,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가 「인간의 자기 이해는 어떻게 추구되어야 하나?」를 발표했다. 이어 송승철 강원도립대 총장의 사회로 이행훈 한림과학원 HK교수, 김번 한림대 교수(영어영문학과), 임채원 경희대 교수(미래문명원), 이중원 서울시립대 교수(철학과) 등이 종합토론을 벌였다. 

인하대 사범대 교육연구소(소장 박덕유)는 지난달 28일 ‘초국적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을 주제로 인하대 서호관 228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태호 일본 코난대 교수의 「재일교포의 민족교육과 문화정체성」과 훠 메치천 중국 동북사범대 교수의 「현대성의 동양적 얼굴: 동북아 영화문화공동체 구성 가능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김효진 서울대 강사의 「19세기 후반 독일의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수용 현상」, 박성만 단국대 강사의 「자녀의 다중언어 발달에 관한 캐나다 한인민 부모의 인식연구」, 장은영 서울교대 강사의 「이중언어 관련 다문화교육연구 동향 분석」 등 총 1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현상학회(회장 신인섭, 강남대)가 지난달 28일 ‘칼 슈미트와 21세기 정치현상학’을 주제로 고려대 CJ법학관에서 2018년 현상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하피터 하이데거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표광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위촉연구원이 「슈미트의 주권중심 정치에서 아렌트의 대화중심 정치로」를, 진태원 고려대 교수(민족문화연구원)이 「슈미트와 데리다, 주권의 해체」를, 김항 연세대 교수(국학연구원)이 「슈미트와 아감벤의 리바이어던 독해, 내전을 둘러싼 내전」을, 신충식 경희대 교수(후마니타스칼리지)가 「슈미트와 후기 하이데거로 본 새로운 정치문법」을 발표했다. 이어서 양선숙 경북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과 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센터장 박찬규)가 지난달 30일 제1회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연변대 조선한국연구센터 공동 심포지엄을 인천대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세션1의 첫 번째 발표는 박제훈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장의 「한국전통철학의 남북한 및 중국의 해석 비교」였으며, 세션2의 첫 번째 발표는 이민철 인천대 교수(안전공학과)의 「통일 후 전력에너지 안보를 위한 경제발전 시나리오별 전력수요전망 및 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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