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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25회 세계 언론 자유의 날 맞아 ‘유네스코-기예르모 카노 세계언론자유상’ 시상식 개최
유네스코, 제25회 세계 언론 자유의 날 맞아 ‘유네스코-기예르모 카노 세계언론자유상’ 시상식 개최
  • 윤상민
  • 승인 2018.05.0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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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도중 살해당한 언론인, 2017년에만 79명

5월 3일은 25번째 ‘세계 언론 자유의 날’(World Press Freedom Day)이다. 이 날은 유네스코의 권고에 따라, 언론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세계적으로 진실을 위해 투쟁한 언론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3년 12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선포됐다.

유네스코는 1945년 창설될 당시 ‘사상과 지식의 자유로운 흐름 증진’을 유네스코헌장 전문에 담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몇몇 국가에서 자행하는 출판물 검열 및 기자, 편집인, 출판인들에 대한 폭력과 살해 행위 등의 언론 탄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러한 행위가 제대로 처벌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취재 도중 살해당한 언론인은 79명에 이른다.

유네스코는 올해 세계 언론 자유의 날 주제를 ‘권력 견제: 미디어, 정의, 법치’로 정했으며,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유네스코-기예르모 카노 세계언론자유상’(UNESCO-Guillermo Cano World Press Freedom Prize)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상은 1986년에 마약 거래 조직을 폭로하는 기사를 썼다가 피살된 콜롬비아 언론인 기예르모 카노를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2013년에 카이로에서 취재 중 구속되어 사형 구형을 받은 이집트 사진기자 마흐무드 아부 제이드(Mahmoud Abu Zeid)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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