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총장 전호환)가 재학 중 현장실습 경험을 취업에 연계시키는 정부의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곽한영)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중 ‘지역 산학연계’ 분야에 부산대의 ‘Come with PNU 취업거점!’ 사업이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것.
‘국가 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3개월간 현장실습 후 75% 이상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운영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근로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부산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9억1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아 장학금 형태로 전액 투입, 실질 임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지역기업과는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산학연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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