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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원생들과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교육부, 대학원생들과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 문광호 기자
  • 승인 2018.04.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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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대학원생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 듣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 인근 한 식당에서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대학원생들과 제3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위원장 구슬아)이 추천한 대학원생 10명이 참석해 대학원생 인권 보호와 처우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인권과 양성평등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대학원생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대학 내 성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권센터의 기능을 개선하며 성범죄 교원을 강도 높게 징계·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교육부 성희롱·성폭력 근절지원팀장은 “교육부에서는 통합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으며 지속적으로 특별 현장 점검을 추진할 것이다”며 “27일에는 학무모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고 교육부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공개발언에서 구슬아 대학원생노조 위원장은 △피해자 보호, 징계 양형 기준 현실화 △성평등 및 인권 교육 확대 △학생 목소리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등을 주장하며 “간담회가 1회적인 모임으로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창 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 정책위원은 “개개인의 처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제도, 구조적 인 해결이 필요하다”며 “인권센터 표준 모델, 성희롱 예방교육 시스템, 학생 협력할 수 있는 상설기구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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