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희 세종대 교수(무용과)가 세계 유수 발레 콩쿠르 중 하나인 러시아 아라베스크 발레 콩쿠르(2018 Arabesque Ballet Competition)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라베스크 콩쿠르는 러시아 3대 콩쿠르 중 하나다. 1990년 첫 대회를 열었고, 1994년 유네스코 공식 콩쿠르로 지정됐다.
이번 콩쿠르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중 하나인 페름 차이코프스키 오페라·발레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콩쿠르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120여 명의 프로 발레리나와 발레리노가 참가했다.
이번 콩쿠르에 참여하며 장 교수는 “명망 높은 아라베스크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공평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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