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지식출판원(원장 가정준)이 『셰익스피어 전집』 번역 출간으로 인문학 도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미문학의 대가 박우수 교수(영어대학)의 기획으로 시작된 지식출판원의 『셰익스피어 전집』은 국내를 대표하는 영미문학 전문가들의 연구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차별화된다. 셰익스피어 작품 총 40편을 다룰 예정이며, 최근 첫 번째 작품 『베니스의 상인』에 이어 두 번째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발간했다. 두 작품 모두 원작에 충실한 깊이 있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작품 번역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외대 지식출판원은 특히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셰익스피어의 비극, 희극 작품을 포함한 40권의 도서를 차례로 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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