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 한국해양대 교수(기관공학부ㆍ사진)팀이 김광호 부산대 교수(재료공학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탄소재료의 리튬저장능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법'이 국제학술지 ‘small’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small'은 나노 분야 권위지로 알려져 있다.
강준 교수팀은 리튬이온전지 저장능력을 올리기 위해 최근에 많이 활용한 실리콘, 주석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흑연만을 사용해 저장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는 산화되기 쉬운 리튬을 용액 중에 발생시킨 플라스마 공정(Solution Plasma)을 이용해 고농도로 산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탄소에 넣는 데 성공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편 강 교수팀의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하이브리드인터페이스기반 미래소재연구단(단장 김광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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