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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
  • 양도웅
  • 승인 2018.04.0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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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 이하 평가원)은 지난 4일 충청북도 진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평가원은 1998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고 각종 학력평가를 연구·시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수능, 교사 임용시험 등 각종 국가고사를 출제·관리해왔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지원 등을 통해 공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평가원 진천 신청사는 지상 5층 지하 1(부지면적 25,000(7,563), 건축연면적 22,234(6,726))으로 168월에 착공해 18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개청식에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춘란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 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 유관기관 기관장, 지역 대학 총장, 주요 교육 관련 학회 학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의 기관 비전발표 및 건축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성경륭 이사장 외 8명의 축사, 신청사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성기선 원장은 새로운 진천시대를 맞이해 교육현장과의 소통 및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1세기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교육과정교육평가 연구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단위학교 자율화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연구를 강화하고, 지능정보사회 대비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제를 마련하며,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평가 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가발전을 위한 올바른 교육의 길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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