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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동신대 교수팀,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연제상’
김성태 동신대 교수팀,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연제상’
  • 문광호
  • 승인 2018.03.2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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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총장 김필식)는 김성태 교수(언어치료학과·사진)와 석사 졸업생 이정헌씨가 제48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김 교수팀은 ‘자폐스펙트럼아동과 정상아동의 설골 높이 및 음성의 차이’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의 후두골격 구조인 설골(두개골을 안전띠처럼 감싼 기다란 목뿔뼈)이 정상 아동들보다 낮게 위치하는 특성을 처음으로 밝혔다.

김성태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아이들이 두려움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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