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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농진청 농업기술경영연구사업 선정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농진청 농업기술경영연구사업 선정
  • 문광호
  • 승인 2018.03.2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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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는 2018년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업기술경영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제명은 ‘고문헌 전통지식을 활용한 농산업 지역 마케팅 활성화 방안 연구’로,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등 고문헌에 나타난 농산업 전통 지식정보를 지역 특산물 마케팅, 음식문화 콘텐츠, 전통시장 홍보, 스토리텔링 개발 등 현대적으로 활용하려는 연구 사업이다. 국역 차원에서 머물고 있는 농산업 관련 지식정보를 구조화해 DB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사업은 융복합 연구의 모델로, 고전 자료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전통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연구진은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변주승‧김건우‧서종태‧이정욱, 한식조리학과 차경희, 스마트미디어학과 민정익, 환경생명과학과 이범규, 국어교육과 유경
민 교수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2년이며, 연구비는 매년 1억 원이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해 12월에 권역별거점연구소 협동번역사업에 국내 유일 대형거점연구소로 선정되었다. 또한 율곡정본화사업단, 추안급국안 원문입력 및 DB기반 구축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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